갑작스러운 물폭탄에 불편이 많으셨죠.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도 또 한번 세찬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서울,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최고 80mm 경기남부와 영서남부, 충남북부에는 20~60mm의 비가 올텐데요.
이번 비는 특정 지역에 강하게 집중되고,같은 지역이라도 강수량 차이가 큽니다.
기습 호우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곳곳에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안전 운전이 중요합니다.
빗길에는 평소보다 20퍼센트 감속 운전하시고,물웅덩이를 피하지 못했다면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운전대가 돌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합니다.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습하고 더운 밤이 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많은 곳에서 아침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등으로 무덥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뙤약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서울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